ESG 경영을 통한 기업 내 성평등 제고 방안 연구
        구분 기본 분야 노동/경제
        연구자 이승현/강경주/강민정/김상일/임희정
        발간년도 2022
        첨부파일 [기본]+ESG+경영을+통한+기업+내+성평등+제고+방안+연구+-+이승현(보이스아이).pdf ( 7.99 MB ) [미리보기]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연구내용 및 방법
        Ⅱ. ESG 경영과 성평등
        1. ESG 경영의 정의
        2. ESG 경영의 성평등 논의
        3. 성평등 고용 제도와 ESG 경영
        Ⅲ. 글로벌 ESG 현황과 지표
        1. 주요국의 ESG 채택 동향
        2. 국가별 ESG 현황
        3. 글로벌 ESG 정보공개 지침 및 평가 지표
        Ⅳ. 한국의 ESG 현황과 한계
        1. 정부의 ESG 추진 현황
        2. 기업의 ESG 현황 분석
        3. 국내 ESG 정보공개 지침 및 평가 지표
        4. 국내 ESG 현황 진단
        Ⅴ. 결론 및 정책 제안
        1. 연구의 주요 결과 정리
        2. 정책과제 제안
        ○ 최근 기업 투자 시, ESG 지표를 통해 무형자산을 측정하여 기업의 ‘지속가능성’ 판별을 중시하게 되면서, ESG 경영이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음. ESG 경영에 대한 효과는 여러 실증연구를 통해 증명되었고, 코로나 펜데믹 상황이 ESG 경영 확산에 영향을 미침. 
        ○ 이미 다수 국가의 정부가 ESG 경영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 및 제도를 마련하고 있음. 
        -영국, 호주, 스웨덴,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 벨기에, 이탈리아,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에서 ESG 정보 공시 의무 제도를 정책적으로 도입하였음.
        -한국은 ’17년 국민연금기금이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하면서 기업의 ESG 경영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나, 자발적인 제도라는 한계로 인해 가시적인 효과는 미미한 상황임. 
        ○ ESG 경영은 E(환경)?S(사회)?G(지배구조)가 결합하여 사회책임투자와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경영을 지칭하는 것으로, 이중 사회(S) 부문과 기업의 지배구조(G) 부문에 성평등을 포함한 젠더 이슈가 긴밀히 연계되어 ESG 경영의 중요한 주제로 부상되고 있음.
        ○ 국내 ’21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가장 큰 화두는 단연 ESG 경영이라 할 수 있음. 실제로 주요 기업들이 ESG 위원회 혹은 담당 기관을 신설하고 ESG 전문가나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다수 상정하였음. 
        -국내 자본시장법 개정,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으로 국내기업들이 ESG 경영을 도입하기 시작함.
        ○ ESG 경영을 시작한 국내기업들은 여성 사외이사 영입에 집중했는데, 이는 ESG에 동참하기 위해 해결해야 하는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성평등 문제이기 때문임. 
        -국내기업들에 대한 여성 대표성의 문제, 성별 임금 격차의 문제 등은 이미 오랫동안 글로벌 기관들에 의해 지적되어 온 사안이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음. 
        ○ 이러한 상황을 의식하여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ESG 경영 평가모형에 여성 참여 관련 평가 지표가 산입되어야 함을 주장하고 있으며, 한국거래소 역시 ESG 지수에 ‘우먼(women)지수’를 개발하여 산입할 계획을 밝힘.
        ○정부는 ’21년 8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ESG 인프라 확충방안을 마련하고 같은 해 12월, K-ESG 가이드라인을 발표함. 다만 K-ESG 가이드라인의 주요 항목 및 세부 지표 등에서 성평등 및 젠더 이슈에 대한 대응은 매우 소극적인 것으로 확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