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를 잘 만드는 키타큐슈 여성모임'실행위원회 제3분과회의 : 하나하나가 모두 창조하는 복지사회
        장소 일본 키타큐슈 기간 1997-09-13 ~ 1997-09-14
        주최기관 고령사회를 잘 만드는 키타큐슈 여성모임
        참가자 변화순 수석연구위원

         1) 회의목적
        이 회의는 앞으로 다가올 고령사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새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을 중심으로 한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운동을 전개하는데 있다. 그러기
        위해서 각 지역에서의 고령사회를 잘 만드는 여성들이 일년에 한번 모여
        교류하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연구하고 의견을 모아 행정, 기업과 시민을 향해
        문제를 제기하고, 사회적인 과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전국 여성회의다.
        여기서 본인은 아시아 유교권에 있는 여성과 고령자에 관해 한국노인여성의
        문제와 복지에 관한 주제로 발표하였다.
        2) 참가 인원
        일본 고령화사회를 준비하는 학자, 행정가, 여성운동가, 일반여성들 500여명
        3) 회의내용
        - 회의구성: 전체모임: Keynote Speech, 촌극
        분과모임: Panel
        전체모임: 복지사회를 향한 제
        - 회의주제:
        전체모임: 새로운 목표를 향해서(엘제, 메린 , 스웨덴) 분과모임:
        장애자도 지역에 살게 한다. 아시아 유교권에 있는 여성의 고령자문제, 여
        성의 힘으로 정치가 움직인다, 고령기의 생활방식, 고령화 사회에서의 사회보장과
        재정, 시민이 만드는 새로운 노동방식, 고령자와 인권, 끝까지 자기 집에서 산다,
        이런 시설에서 살고 싶다,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한다, 아이들의 마음을 키우는
        육아지원, 고령자 실천활동.
        4) 참가소감
        일본은 전세계에서 평균 수명이 가장 길며, 고령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의 하나가 되었다. 이 회의는 일년에 한 번 전국여성단체들이 모여 노령화사
        회를 대비하는 회의인데 올해는 기타큐슈 여성모임이 주최가 된 회의이다. 이제
        앞으로 다가오는 21세기에는 고령화사회로 접어드는 현시점에서 노인의 문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를 정부의 관리, 지방정부, 학자, 그리고 민간단체가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그리고 대안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그린코프'라는 생협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 단체에서는 노인의
        문제를 먹거리의 문제에서 복지의 문제로까지 활동범위를 확장시키면서 노인을
        위한 그룹홈, 물품 등 다양한 노인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었다.
        우리사회도 이제 2020년이면 고령화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따라서 노인, 특히
        여성노인에 대한 관심과 복지, 가족문제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에 대한
        관심과 연구, 복지활동이 활발히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