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회 국제여성동향(2014.1.24)
        등록일 2014-01-27

        <2014년 1월 13일 ~ 2014년 1월 24일의 주요 이슈>

        ▣ 튀니지, 새로운 헌법의 양성평등 조항 가결

        ○ 튀니지 국회, 헌법 초안에 “차별없는” 양성평등 조항 가결
        - 169명의 의원 중 159명의 찬성표를 얻은 새로운 헌법 초안의 20번째 조항은 “모든 남성과 여성은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지닌다. 남성과 여성은 법 앞에 차별없이 평등하다”라고 서술하고 있음. 1950년대 이후 튀니지는 아랍지역에서 여성의 권리에 관한 가장 진보적인 법률을 지니고 있었음.
        - 국제앰네스티, 휴먼라이츠워치를 포함한 NGO들은 20번째 조항은 인종, 피부색, 성별, 언어, 종교, 정치적 또는 다른 의견차이, 국가/사회, 재산, 출생 또는 지위에 의한 직간접적 차별을 금지하는 구체적 내용을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

        ▣ 유럽의회 의원들, 스페인의 낙태법 개정에 반대

        ○ 다양한 정치적단체 출신의 유럽의회 구성원들은 최근 스페인에서 구상중인 성생식보건권에 관한 새로운 법안에 대해 우려를 표명
        - 유럽의회 내의 S&D 그룹, 자유민주당 그룹(ALDE), 유럽좌파연합/북유럽녹색좌파연합 은 낙태에 대한 권리를 폐지하려는 스페인 정부의 계획에 반대의견을 표명하며 제안된 법률초안은 여성의 자유, 존엄성, 출산에 관해 결정할 수 있는 권리에 반하는 것이라 주장, 또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여성과 빈곤한 여성간의 차별을 야기하여 빈곤한 여성들은 불안전한 낙태를 받게 될 것이라 지적.

        ▣ 유엔인구기금, 시리아 여성/여아를 위한 특별지원 제공 촉구
         
         ○ 230만명 이상의 가임기 시리아 여성/여아가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도주의적 위기의 타격을 받고 있음.
        - 현재 약 160만명의 가임기 시리아 여성/여아가 시리아 내에 난민으로 거주하고 있으며 500,000명 이상이 이웃국가에 피신해 있는 상황임 : 이 중 약 50,000명이 임신중이거나 생식보건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난민가정의 43%는 여성가장으로 이들은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음.
        - 유엔인구기금, 가임기 시리아 여성/여아의 건강, 안전을 위한 지속적 서비스 제공


        <기사 스크랩>

        ▣ 주요기사
         ○ 튀니지, 새로운 헌법의 양성평등 조항 가결 [EWL, 2014.1.12] 
         ○ 유럽의회 의원들, 스페인의 낙태법 개정에 반대 [EWL, 2014.1.17] 
         ○ 지역 NGO, 에티오피아 목축민의 가족계획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부의 노력 촉구 [IPS, 2014.1.20] 

        ▣ 국제기구
         (1) UNFPA
         ○ 유엔인구기금, 시리아 여성/여아를 위한 특별지원 제공 촉구 [2014.1.13] 

         (2) UN WOMEN
         ○ 유엔여성, 세계경제포럼에서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촉구 [2014.1.22] 
         ○ 유엔여성, 젠더에 기반한 범죄 수사를 위한 교육 실시 [2014.1.22] 

        ▣ 국제회의
         ○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orld Future Energy Sum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