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9회 국제여성동향(2013.8.23)
        등록일 2013-09-06

        <2013년 8월 12일 ~ 8월 23일의 주요 이슈>


         ▣ 이탈리아, 여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긴급조치 법안 도입

        ○ 이탈리아, 가정폭력 가해자들에 대한 더욱 강력한 처벌 도입
        - 이탈리아 정부, 여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조치들을 통과시킴 : 긴급조치는 특정형태의 가정폭력에 대한 처벌 강화부터 인도적 차원에서의 외국인 피해자 인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가정폭력에 대한 신고를 고소인이 철회할 수 없도록 함
        - 여성폭력 사건은 사법시스템 내에서 우선권을 갖게 되며 피해자들은 소득에 상관없이 국선변호사를 제공받게 되고, 지속적으로 사건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게 될 것임. 또한 새로운 법안은 피해 여성이 임신중이거나 가해자가 남편 또는 전남편, 남자친구인 경우 현재 형량에서 1/3을 더 늘릴 예정이며 온라인 폭력에 관한 처벌 조항도 포함하고 있음

         ▣ 유엔, 여성은 유럽 긴축정책의 가장 큰 피해자임을 경고

        ○ 유럽 전역의 재정위기로 인해 전세계에서 혹독한 긴축정책을 실시
        - 긴축 정책에는 공무원 임금 삭감/동결, 소비세 증가, 연금개혁, 사회적 안전망 개혁, 의료보험/노동시장 개혁 등이 포함되며 여성들은 재정위기에 처한 정부가 시행하는 이러한 긴축정책의 가장 큰 희생양임
        - 2012년 8월 10개의 유럽연합 회원국에서 여성의 실업률은 남성에 비해 10배 더 높았으며 그리스와 스페인에서는 2012년 여성근로자의 1/4 이상이 실직하였음. 많은 국가에서 성별임금격차 또한 커졌으며 전세계적으로 취약한 일자리에 고용되어 있는 여성의 비율은 남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칠레, 라틴아메리카 최초로 여성 대통령 후보끼리 경합
         
         ○ 11월 17일에 치러질 칠레의 대통령 선거, 라틴아메리카 최초로  두 명의 여성후보자출마
        - 올해 3월까지 유엔여성 사무총장을 역임한 전직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 후보와 현 정권에서 7월까지 노동부 장관을 지낸 경제학자 에벨린 마테이 후보가 경합, 칠레 하원의원 중 여성의 비율은 12.7%, 상원의원 중 여성의 비율은 5%에 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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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기사
         ○ 이탈리아, 여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긴급조치 법안 도입 [EWL, 2013.8.12] 
         ○ 유엔, 유럽의 긴축정책으로 인해 여성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경고 [EWL, 2013.8.12] 
         ○ 유엔, 소말리아에 만연하는 성폭력/젠더에 기반한 폭력에 대해 경고 [UN News Center, 2013.8.16] 
         ○ 칠레, 라틴아메리카 최초로 여성 대통령 후보끼리 경합 [IPS, 2013.8.20] 

        ▣ 국제기구
         (1) UNFPA
         ○ 생식보건, 양성평등, 청소년에 관한 몬테비데오 합의서 채택 [2013.8.15] 

         (2) UN WOMEN
         ○ 파키스탄, 여성 유권자의 투표율 상승 [2013.8.21] 

        ▣ 국제회의
         ○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Istanbul-Gyeongju World Culture Expo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