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회 국제여성동향(2013.8.9)
        등록일 2013-09-06

        <2013년 7월 29일 ~ 8월 9일의 주요 이슈>


         ▣ 브라질의 새로운 법률, 성폭행 피해 여성을 위한 프로토콜 보장

        ○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공공병원에서 성폭행 피해 여성을 위한 치료(응급피임 포함)를 보장하는 법률에 서명
        - 종교보수주의자들은 새로운 법률이 낙태를 합법화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나 새로운 법률 3/2013은 성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공공보건시스템에서의 승인된 종합적 치료 절차에 관해서만 규정하고 있으며 낙태금지법을 수정한 것은 아님
        - 브라질에서의 낙태 허용 조건 : 산모의 생명이 위험한 경우, 태아가 무뇌증임을 3명의 의사가 확인한 경우, 성폭행으로 인한 임신인 경우 등임

         ▣ 활동가들, 미국에 조혼 방지를 위한 적극적 협력을 촉구

        ○ 활동가 단체, 조혼을 방지하고 조혼이 야기하는 경제, 개발, 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기구와 민간분야가 협력할 것을 촉구
        - 유엔에 따르면 2011년 약 7천만명의 여성이(20~24세 여성 3명 중 1명) 18세 이전에 결혼한 것으로 나타남. 남아시아의 경우 20~24세 여성의 46%가 18세 이전에 결혼했으며 이 중 18%는 15세에 결혼, 또한 인도의 조혼 여성은 전세계 조혼 여성의 40%를 차지함

         ▣ 칠레 정치권, 치료적 낙태에 반대
         
         ○ 칠레, 치료적 낙태를 합법화하려는 정치적 의지 부족한 상태
        - 칠레는 모든 경우의 낙태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소수의 국가 중 하나로 낙태를 시도하는 여성이나 의사는 3년~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음. 국가통계청에 따르면, 칠레에서는 매년 160,000건의 불법낙태가 시술되고 있으며 불법낙태를 받는 사람은 1천 7백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낙태는 라틴 아메리카 임산부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라틴 아메리카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료적 낙태를 지지하고 있으며 대중의 25% 이상이 합법적 낙태를 찬성하고 있지만 칠레, 도미니카 공화국,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는 모든 낙태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음

         

        <기사 스크랩>


        ▣ 주요기사
         ○ 헝가리의 여성 NGO, 정치적 의사결정 과정의 양성평등 지원 [IPS, 2013.7.29] 
         ○ 활동가들, 미국에 조혼 방지를 위한 적극적 협력을 촉구 [IPS, 2013.8.1] 
         ○ 브라질의 새로운 법률, 성폭행 피해 여성을 위한 프로토콜 보장 [IPS, 2013.8.2] 
         ○ 칠레 정치권, 치료적 낙태에 반대 [IPS, 2013.8.5] 

        ▣ 국제기구
         (1) UNFPA
         ○ 유엔인구기금, 아프리카 여아들을 위한 생식보건 서비스 확대 [2013.8.2] 
         ○ 유엔인구기금, 시리아의 임산부를 위한 긴급지원 촉구 [2013.8.6] 

        ▣ 국제회의
         ○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움(International Convention on Rehabilitation Engineering & Assistive Tech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