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회 국제여성동향(2013.7.12)
        등록일 2013-07-26

        <2013년 7월 1일 ~ 7월 12일의 주요 이슈>


         ▣ 프랑스, 양성평등법 제의

        ○ 7월 3일 양성평등법이 프랑스 의회에 제의, 법률이 통과된다면 미디어에서의 성적 고정관념 형성,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가정폭력, 친권과 의무, 여성의 경제적 대표성 등의 분야에서 양성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양성평등법은 여성이 가사의 80%를 분담하고, 여성의 평균 임금이 남성보다 27% 낮으며, 36,000명의 시장 중 여성은 14%에 불과한 프랑스의 뿌리 깊은 성차별적 관습을 바꾸기 위한 법률임
         - 양성평등법은 아버지가 육아휴직을 쓰지 않은 경우 이를 부부의 육아휴직에서 공제하고, 법원이 폭력적인 남성 배우자에 대한 금지명령/재판/강제적 인식제고 교육을 강화하도록 하며 향후 폭력의 위협에 놓인 여성들에게 경찰에 신고할 수 있는 비상핸드폰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임. 또한 이혼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남성의 사회적 편익 혜택을 박탈하고, 양성평등을 존중하지 않은 기업을 공공구매 계약에서 제외시키고, 방송에서의 성차별을 감시하는 특별 기구를 설립할 예정임

         ▣ EWL, 국제개발 아젠다에 양성평등을 독립적 목표로 설정할 것을 촉구

        ○ 유럽여성로비, 여성의 권리가 지속가능한 개발의 3가지 주요 영역인 경제, 사회, 환경과 밀접한 관련을 지니고 있음을 언급하며 양성평등 달성, 여성과 여아의 역량강화는 새로운 아젠다에 꼭 필요한 요소임을 강조
         - 여성의 권리와 양성평등을 독립적 목표로 설정하는 것이 양성평등 달성을 위해 필요한 변화들을 반영하는 목표를 수립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강조

         ▣ 유엔여성, 밀레니엄 개발목표의 젠더 차원의 성과 분석
         
         ○ 밀레니엄 개발목표는 13년 전 채택된 후로 모든 보건 분야, 초등교육, 절대빈곤 인구 절감 등의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보였지만, 여성과 여아와 관련된 목표를 비롯한 많은 부분의 성과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임
         - 2013 밀레니엄 개발목표 보고서에 의하면 많은 여성들이 여전히 출산 중에 사망하고 있으며 의사결정 과정에서 지속되는 성차별로 인해 여성들은 그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에 대해 의견을 주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기사 스크랩>


        ▣ 주요기사
         ○ 프랑스, 양성평등법 제의 [EWL, 2013.7.8] 
         ○ 유럽여성로비, 새로운 국제개발 아젠다에 양성평등을 독립적 목표로 설정할 것을 촉구[EWL, 2013.7.9] 
         ○ 품질 움람보 누카 남아프리카 공화국 전직 부통령, 유엔여성 사무총장에 임명 [UN News Center, 2013.7.10] 
         ○ 유엔, 이집트의 시위과정에서 발생한 여성 폭력에 대한 강력한 처벌 촉구 [UN News Center, 2013.7.10]

        ▣ 국제기구
         (1) UN WOMEN
         ○ 유엔여성, 밀레니엄 개발목표 젠더 차원의 성과 분석 [2013.7.1] 
         ○ 모잠비크, 남성 요리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평등 증진 [2013.7.3] 
         
         (2) UNFPA
         ○ 2013 세계 인구의 날, 청소년 임신 예방에 주력 [2013.7.11] 

        ▣ 국제회의
         ○ 제5회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The 5th International Congress of Dental Tech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