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캐나다에서 세계 최초로 여성 외무장관 회담 개최 예정 [Yahoo]
        등록일 2018-07-31

        올해 9월 캐나다에서 최초의 여성 외무장관 회담이 개최될 예정임. 캐나다 외무부 대변인인 애덤 오스틴(Adam Austen)은 뉴욕에서 유엔총회가 진행되는 기간인 921일과 22일에 몬트리올(Montreal)에서 여성 외무장관 회담이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음.

        이번 회담은 캐나다의 크리스티아 프리랜드(Chrystia Freeland) 외무장관과 유럽연합 외교정책 책임자인 페데리카 모게리니(Federica Mogherini)가 함께 주최하는 것임. 재 전 세계에는 약 30명의 여성 외무장관이 있음. 유럽에는 8명의 여성 외무장관이 있으며(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정책 책임자 포함),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지역에는 10, 아프리카에는 5(남아프리카 공화국 포함), 그리고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나머지 여성 외무장관이 있음. 몇 명의 여성 외무장관이 이번 회의에 참석하게 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음.

        애덤 오스틴은 우리는 전 세계의 번영, 평화, 안보를 위해 양성평등 증진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첫 번째로 개최되는 여성 외무장관 회담은 평화, 안보, 기후변화, 테러와 같은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요한 문제들에 대해 논의하고, 여성지도자들의 관점을 제안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음. 또한 캐나다는 이번 회담이 전 세계 여성 장관들 간의 협력의 전통을 구축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음. 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 총리는 양성평등을 정부 주요정책 중 하나로 명시하였으며 남성과 여성의 수가 동일한 내각을 구성하였음.[Yahoo, 2018.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