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대중매체 수용의식 개발 프로그램-텔레비전을 중심으로-
        구분 기본 분야 사회/문화
        연구자 김이선/한정자/이춘아/김이선
        발간년도 1995
        첨부파일 KWDI-1995-011.pdf ( 3.17 MB ) [미리보기]
        【내용소개】 
          1) 목적
          본 연구는 여성수용자들의 대중매체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수용형태와 의식조사를 하고, 여성수용자 의식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2) 개요
          조사결과 응답자들의 40%정도가 텔레비젼을 볼 때 미리 계획해서 보기보다는  
        여기저기 채널을 돌리다 관심이 가는 프로그램에 고정시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텔레비젼 시청시간은 하루 평균 거의 네시간 가까이나 된다. 텔레비젼 프로그램중  
        자주본다는 응답은 뉴스나 보도기획 프로그램에서 가장 높았는데, 이는 흔히  
        뉴스를 남성장르, 드라마를 여성장르로 보는 고정관념과 대조되는 결과이다. 
          시청동기는 '세상돌아가는 일을 알기위해'가 가장 높고, 그다음 '재미있어서'  
        '지식과 교양을 얻기위해서'가 높았다. 다양한 시청동기를 요인분석한 결과,  
        시간소일과 스트레스해소 동기, 정보/지식추구/문제해결 동기, 사회적 동기,  
        재미추구/습관 동기 등 네가지 요인이 나타났다.
          평소 사회적 관계가 낮을수록 문화적 결핍감이 높았으며, 문화적 결핍감을 많이  
        느낄수록 텔레비전에 대한 심리적 의존도가 높았다. 또한 심리적 의존도가  
        높을수록 드라마 시청시 준사회적 상호작용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관련 정책이나 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상당히 낮으며, 인지도가 낮을수록  
        시청자효능감이 낮고 텔레비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전반적으로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불만은 상당히 높으나 그를 처리하는 방식은 지극히 수동적,  
        소극적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크게 네가지 영역, 아홉가지 하위영역으로 구성된  
        여성수용자 의식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네가지 영역은 ①대중매체에 대한  
        비판적 안목을 갖기 위한 미디어문해 차원의 내용, ②여성문화와 대중매체에 관한  
        내용, ③여성수용자와 대중매체, ④여성문화운동의 맥락에서 본 페미니스트미디어  
        운동의 현황 및 과제 등을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