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친족 가구 현황과 정책 과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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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기본 | 분야 | 가족 |
연구자 | 김영란/주재선/김소영/양준영/김주현 | ||
발간년도 | 2024 | ||
첨부파일 |
[기본] 비친족 가구 현황과 정책 과제 - 김영란(보이스아이).pdf ( 5 MB ) [미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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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 론
Ⅱ. 가구 구성 변화와 관련 선행 연구 검토 Ⅲ. 인구주택총조사를 통해 본 비친족 가구 현황 Ⅳ. 비친족 가구 공동생활 실태 Ⅴ. 결 론
□비친족 가구는 일반가구 중에서 “가족이 아닌 남남끼리 사는 5인 이하의 가구”임. 비친족 가구는 규모는 작지만 최근 들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2022년 비친족 가구는 일반가구 중 2.4%이며 비친족 가구에 속하는 인구는 1,098,224명임(통계청, 2022). 2021년 대비 증감률은 친족 가구는 0.4% 감소하고, 1인가구는 4.7% 증가, 비친족 가구는 8.7% 증가함(통계청,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등록센서스 방식) 보도자료, 2022년 7월 29일 자) ○비친족 가구 중 가구원 수가 2인인 가구는 78.9%, 3인이상가구는 21.1%이며, 2인가구 중 성별 구성을 보면 남+여 가구 45.1%, 남+남 가구 34.8%, 여+여 가구 20.0%임(통계청,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20% 표본 원자료 분석) ○연령대별 비중 변화를 보면 30대 이하는 2010년 72.9%에서 2020년 63.0%로 감소하고 40대 이상은 2010년 27.2%에서 37.0%로 증가함(통계청, 2010년,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2% 표본 원자료 분석). 비친족 가구는 30대 이하 젊은 연령대 비중이 높지만 최근 4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임 □이러한 추세는 비교적 젊은 시기에 일시적으로 짧은 기간 동안에 생활하는 형태인 비친족 가구가 앞으로는 다양한 연령대에서 나타날 것이라는 점, 비친족 가구로 공동생활을 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함 □한국 가족 변동 현실을 파악하기 위하여 비친족 가구에 대하여 누가, 어떤 사유로 형성하고 있는지, 앞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인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현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음 ○현재 비친족 가구에 대한 자료는 통계청 인구총조사 자료가 유일함. 그러나 가구 및 가구원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만 파악 가능하며, 가구주와 가구원의 관계나 구성 사유를 비롯하여 공동생활 실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음 -비친족 가구의 가구원이 단순한 주거 공유만 하는 가구인지, 공동생활을 하면서 상호 정서적 친밀성을 가지고 있는지, 가구원 간에 상호 돌봄이나 경제적 부양을 하는지, 가족과 유사한지 등 공동생활 실태에 대하여 전혀 연구된 바가 없음 -또한, 현재 비친족 가구로 생활하는 가구원들이 개인 생애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구성하는 가구 형태인지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가구 형태인지 등 한국 가족 변동에서 중요하게 파악해야 할 가족 형성에 대한 부분도 알 수 없음 □본 연구는 한국 가족 구성의 다양성 관련, 최근 새롭게 증가하고 있는 비친족 가구에 대하여 가구원 일반적 특성 및 가구원 구성 사유, 돌봄과 부양, 공동생활 실태 등 현황을 파악하고 이러한 현상의 의미와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