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여성의 삶과 가족: 여성가족패널 10차 조사로 본 주요 이슈와 정책과제
        연구사업 일반연구사업 출간연도 2026
        주관·관계 성평등가족부 가족정책관·고용평등정책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저출산정책국/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 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
        첨부파일 [KWDI이슈페이퍼]변화하는 여성의 삶과 가족-여성가족패널 10차 조사로 본 주요 이슈와 정책과제(조선미)_20260510.pdf ( 906.15 KB ) [미리보기]

        - 여성가족패널조사는 2007년 구축 이후 약 20년간 여성의 생애과정, 경제활동, 가족관계 및 가치관 변화를 추적해 온 국내 대표 여성·가족 분야 종단조사로, 10차 조사에서 총 6,909가구, 여성 응답자 9,024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며 1기 패널  운영을 마무리하였음.
        - 10차 조사에 대한 분석결과, 비혼여성의 결혼 의향은 34.2%에 그쳤고 만 49세 이하 여성의 88.0%가 향후 자녀 계획이 없다고 응답하는 등 혼인·출산 이행의 지연 및 비선택 경향이 확인되었음.
        - 결혼 필요성에 대한 동의 비율은 48.6%로 절반에 미치지 못하였으며, 비혼동거(40.7%)와 비혼출산·양육(25.1%)에 대한 수용도는 제한적인 수준으로 나타났음. 반면, 성평등한 가사분담(86.7%)과 돌봄 책임 공유(92.2%)에 대한 동의는 높았으나, 식사·요리 준비는 88.0%, 설거지는 82.3%가 아내가 거의 매번 수행한다고 응답하는 등 실제 가사·돌봄 부담은 여전히 여성에게 집중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음.
        - 산전후휴가(27.3%), 육아휴직(33.3%) 등 일·가정양립 제도의 제공 수준은 제한적이었으며, 직장 내 성차별 인식도 여전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음. 한편 부모의 자녀부양 책임은 강하게 인식된 반면 자녀의 부모부양 책임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낮아 세대 간 부양관계의 변화가 확인되었음.
        - 이러한 결과는 혼인·출산 등 가족 가치관의 변화와 성평등 의식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인식과 현실 간의 격차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일·가정양립, 성평등한 돌봄,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방향으로의 정책 확대 필요성을 시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