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 여학생과 공학대학교 여학생의 리더십 비교 연구
        분야 정치 제안자 심양섭
        등록일 2010-06-07
        연구목적 및 필요성
        여대 여학생은 주도적 리더십이 형성되는 반면 공학대학교 여학생은 보조적 리더십이 무의식중에 형성된다는 가설을 세우고, 사례연구를 통해 그 가설의 타당성 여부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가설이 타당하다면 공학대학교의 여학생 리더십 향상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
        상세내용
        공학대학교 여학생들이 무의식적으로 내면화하는 성 역할에 있어서의 수동성은 심각한 문제이다. 공학대학교의 많은 수업은 남성중심으로 이뤄진다. 남자 교수가 남학생, 특히 남자 복학생과 문답을 주고 받으며 진행된다. 발표도 준비는 여학생이 하지만 발표하는 것은 남자다. 공학대학교 여학생 스스로에게도 문제가 있다. 이런 가운데 공학대학교 총여학생회 무용론이 나오는 것은 시기상조다. 공학에서의 여성학 연구와 여성학 강좌는 더욱 활성화해야 하나 현실은 반대다.
        제안배경
        공학대학교의 여학생 비율이 급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공학대학교의 남성중심적 학문풍토는 변함이 없다. 사립대학교의 여교수 비율은 수십년간 제자리다. 공학대 여학생들은 교수를 남성직업으로 인식할 정도다.
        기대효과
        여교수 할당제가 어느 정도 실현됐는지 알아볼 수 있고, 따라서 여교수 채용을 활성화할 수 있다. 공학대학교가 남성중심 학문풍토에서 벗어나 점점 늘어나는 여학생을 주도적 리더로 기르기 위한 커리큘럼과 교수법을 개발하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