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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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몸 수련법
분야	교육	제안자	심귀득
등록일	2013-03-11
연구목적 및 필요성
여성 의식의 주체성 내지 평등성의 기반은 몸이다. 인간의 정신은 몸과 같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회적 불안 요인속에서 여러가지 대처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몸을 수련하는 데 대한 교육 내용들--그 중의 하나로써 영춘권--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상세내용
1. 어린 학생들의 교육 내용에 있어서 정신과 호신이 함께 가는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한 방법 중에 중국명청 시대의 혼란한 시기에 여성 스스로 자기 몸을 보호하고자 온갖 무술을 연마한 여성이 만들어 낸 무술이 있다. 그것이 영춘권이다. 영춘권의 이치에는 주역의 태극의 이치와 아울러 노자의 사상도 바탕하고 있다. 그 수련은 정신의 집중과 몸의 적극적 이완을 통한 자연스러운 근육의 사용에 근거한 힘의 발산이다. 간단히 수련의 이치를 소개 해보면 "영춘권을 창시하여 엄영춘에게 전수해 주었다는 여성"오매대사"는 무술 배움에 수십년동안 스며 들면서 각종 무술에 대한 인식이 매우 깊었다. 오매 대사는 여성이다. 그러므로 남성보다 체력적으로 열세이고(遜) 더우기 나이 든 시기이므로 생리적으로 점점쇠퇴해 질 때이다. 이 때에 권술(拳術) 일파를 창조했으니 결단코 체력으로 이기는 방법을 만들지는 않았다. 도리어 체력을 소모하지 않는 것으로 기본 원칙을 삼았으니 그것이 돌파력의 창작이다. 우선 힘을 적게 쓰는 양호한 구조이고 다음으로 자연 역량을 이용함이 추동력의 래원을 삼았다. 세번째는 이 긴인(緊靭)한 구조와 자연적 동력을 조합 운용하여 강대한 공격과 방어의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다. 오매대사가 이러한 완벽한 구조의 권술을 깨달아 만들어 내게 된다. 양점 간의 직선으로써 가장 짧은 거리의 공격법칙과 원공형(뒤에 설명 나옴)으로써 힘을 적게 쓰는 구조를 만들고 신체무게로써 기본 추동력을 삼아서 회전 속도로 힘을 발휘하는 원칙을 만들었다. 그 이치는 다음과 같다. 1. 양점 사이의 직선이 가장 단거리라는 원리로써 공격하는 원리로 삼았다. 또 두 손으로써 원공형(탄사오, 방사오 폭사오 수법의 형상)으로써 힘을 많이 쓰지 않아도되는 구조로 삼아서 강하게 힘을 이어 받아들이는 품세로 삼았다. 다시 정신 역량 즉 염력이 전신을 꿰뚫으면서 활동, 굳고 끈질긴 구조가 되어 소념두의 투로가 만들어져 나온 것이다" 이런 철학적 이론의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실제 초등 교육에서 부터 소념두 품세를 가르치면서 그 속에 철학적 이치와 함께 가벼운 대련 연습속에서 주체적 의식과 몸의 단련도 함께 이루어 질 수 있는 내용에 관한 연구이다.
제안배경
중국의 여성에서 시작한 영춘권이 특히 호주에 전파되면서 상당히 적극적인 이완도 근육의 구조에 근거한 느리고 둥근 영춘권이 많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는 동영상을 접하면서 우리나라 어린이에게도 이렇게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있으면 불안한 사회속에서 자기 보호라는 부분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서 제안하는 바이다. 제안자도 긴 세월 많은 운동을 배워보면서 몸 수련이 이루어 질 수록 똑바른 신체자세와 함께 올바른 삶의 자세 그리고 자신감도 함께 자람을 경험하였기에 더욱 제안하는 바이다.
기대효과
1. 호신 등의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운동이 되면서 자신감이 생긴다. 2. 올바른 자세를 이루는 연습이 저절로 된다. 3. 긴장을 푸는 시간과 함께 집중력이 길러진다. 4. 어린이 비만 등을 에방할 수 있다. 5. 재미있어서 어린이들이 바로 집중한다. 6. 사전 예비 운동등을 통해 다양한 운동방법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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