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독립운동의 분석을 통해 본 통합적 여성리더양성방안
        분야 사회 제안자 심옥주
        등록일 2011-12-29
        연구목적 및 필요성
        21세기의 사회통합형 여성리더의 양성방안을 민족독립을 위한 활동에 주력했던 일제 강점기의 한국여성의 독립운동에서 그 모델을 찾고자 한다. 
        첫째, 발전적인 한국여성리더의 그 정신적 근원을 민족통합과 민족독립에 주력했던 시기의 분석을 통하여 그 근간을 찾고자 한다. 
        둘째, 한국여성독립운동은 현대여성운동의 정신적 근간이 되므로 전반적인 흐름의 분석을 통하여 민족통합형 여성리더의 양성방안을 찾고자 한다. 
        상세내용
        세계속에서 한국의 위상과 발전은 부각되고 있지만 현대여성운동의 정신적 근간이 되고 있는 우리역사 속의 여성의 입지와 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고찰은 부족했다. 특히 일제 강점시기는 민족독립의 목표하에 남녀 구분 없이 독립활동을 하였고 민족통합을 지향했다. 그러나 그 시기의 활발했던 활동 중에서 특히, 이 시기의 여성독립운동가와 독립활동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 시기의 여성독립운동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통합적 여성리더의 양성방안을 연구함으로써 오늘날 당면한 남북간의 문제를 극복하고 소통 및 통합을 위한 방안을 추구하는 데 여성의 역할 및 지향방향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제안배경
        오늘날 과거의 왜곡된 역사에 대해서는 수정하고 학적 접근을 통하여 규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왜냐하면 과거와 현재, 미래는 연결선상에 있고 과거에서 미래의 방향을 설정하고 지향하는 지침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여성운동이 성장할 수 있었던 기반이 되는 그 전반적인 역사적 흐름에 대한 연구는 관심에서 제외되어 있었다. 이제는 남북 분단 이전의 시기였던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역사에서 남북통합을 위한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는 지침을 찾아내야 할 시기이다. 그리고 소통과 통합이라는 화두 속에 여성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과거 한국여성독립운동의 시기에 여성은 식민지사관과 전통적 역사관에서 탈피하여 근대여성으로의 변화와 민족독립이라는 큰 변화 속에서 세대간의 연결고리이자 그 정신을 계승하는 역할을 했고, 직접 몸담고 투쟁을 하는 존재였다. 이런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여성은 변화하고 적응하고 소통하고 연결하는 역할자에서 사회변화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했다. 그리고 남북간의 변화 선상에서 여성의 역할은 이제 사회변화뿐만 아니라 사회 통합과 남북간의 통합을 이끄는 역할자로 현실화되어 사회에 적용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주제는 과거와 현재, 미래의 변화선상에서 여성의 역할변화를 분석하고 미래의 여성의 역할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기대효과
        첫째, 여성독립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은 여성활동의 학적 근거와 체계성을 부가시켜줄 역사적 자료이다. 둘째, 일제강점기의 여성독립운동은 통합적 여성리더의 모델을 제시하는 데 정신적 기반으로서 미래활동상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남북한의 통합구도의 현실화와 그 대처방안을 위한 여성의 역할의 중요성은 매우 중요하며 이제는 통합형 여성리더의 양성방안의 구체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넷째, 여성운동의 정신적 근간을 통해서 미래형 여성운동의 방향과 그 모델을 연구하는 것은 향후 남북한의 여성통합방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