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차별적인 용어를 대신할 신조어 개발
        분야 국제 제안자 박민정
        등록일 2009-07-12
        연구목적 및 필요성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용어중에는 전통적인 남녀차별적 문화에서 만들어진 차별적 용어들이 많습니다. 예컨대 '집밖'이라는 의미의 '외가'라는 표현이나 그로부터 기인한 '외할머니', 반면 남자쪽의 집안에 사용되는 '친가'라는 표현이나 '친할머니' 등의 표현이 차별적인 용어의 한 예입니다. 

        또한 사회변화를 반영하여 새로운 용어를 만들 필요성도 있습니다. 예컨대 요즘은 여성상사가 상당히 많은데도 불구하고, 남성상사 등의 부인에 대해서는 '사모님'이라는 용어가 있는 반면 여성상사 등의 남편에 대해서는 딱히 호칭할 용어가 없어 불편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상세내용
         남녀차별적 문화에서 기인한 용어들을 대체할 남녀평등한 새로운 용어와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필요한 새로운 용어를 만들고 이를 널리 알려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함  



        제안배경
        저는 남녀차별적이라 생각되어 저희 아이들에게 '외할머니'나 '친할머니' 등의 용어를 가르치지 않았는데 생활을 하다보면 '외할머니'와 '친할머니'를 구별해서 호칭할 필요가 있으므로 차별적이지 않은 새로운 용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직장 내에서 여성상사 등과의 대화시 여성상사의 남편에 대해 언급할 때 그분들을 호칭할 적절한 용어가 없어 불편한 경우가 많아 새로운 용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대효과
        우리가 평소 사용하는 용어에 남녀차별적 의미가 있을 경우 그러한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남녀차별 의식이 무의식중에 생길 가능성이 높은데 차별적이지 않은 새로운 용어를 개발해 사용함으로써 그러한 악영향을 방지할 수 있고, 여성의 사회생활의 급증에 따라 필요한 신조어 등을 개발하여 사용함으로써 생활에서의 불편을 없애고 남녀평등에 관한 의식을 고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