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경 및 목적
국립부인교육회관은 문부성 부속기관으로 1977년 설립되었다. 일본에서는
유일한 국립여성회관으로 부인교육 활성화를 위해 부인교육지도자 및 교육관계
자에게 실천적 연수를 시행하고 부인교육에 관한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국내외 부인교육 관계자를 초빙하여 여성센터의 역
할 및 바람직한 모습에 대하여 토의하고, 국제적인 여성네트워크 형성을 모색하
고자 국제포럼을 개최하였다.
2) 초빙 전문가(Invited Specialist)
일 본
Ms. Hiroko Hara Prof. Institute for Gender Studies,
Ochanomizu University
Ms. Yasuko Muramatsu Prof. Faculty of Education,
Tokyo Gakugei University
Ms. Mioko Fujieda Prof. Faculty of Literature,
Kyoto Seika University
Ms. Junko Kuninobu Prof. Director of Institute for Gender and
Women's Studies, Aichi Shukutoku University
Ms. Miiko Kodama Prof. Faculty of Literature,
Musashi University
Ms. Fusako Fujiwara Director, Japan Association for Women's
Education
국외 전문가
정금자 원장 한국여성개발원장 (한국)
Ms. Chandni Joshi Regional Programme Advisor, The United Nations
Development Fund for Women(UNIFEM) (인도)
Dr. Geertje Lycklama Prof. in the Field of Women and Development
Studie Senator(Upper House of Dutch Parliament)
(네덜란드)
Dr. Devaki Jain Member, Executive of Indian Association for
Women's Studies(IAWS)(인도)
Dr. Anne Walker President, International Women's Tribune Center
(IWTC) (미국)
Ms. Ximena Charnes General Co-ordinator, ISIS International(칠레)
3) 회의일정 및 내용
1997. 11. 14(금)
13:00∼14:00 등록
14:00∼14:15 개회
14:15∼16:30 Open Symposium "21세기 여성센터의 명확한 이미지 모색"
Co-ordinator : Prof. Hiroko Hara
Panelist : 국외 전문가
현재 여성센타는 여성활동의 거점일 뿐아니라 남녀가 평등한 동반자로서의
사회로 변화시키는 남녀평등참여사회 추진의 장이 될 것이 기대되고 있다. 이
심포지엄은 개관 20주년 기념식 참가자를 위한 공개순서로서, 21세기를 향한 여
성센터의 이상적인 이미지를 모색하였다.
1997. 11. 15(토)
9:30∼16:30 그룹토의
Group 1: "성과 교육/학습"
Co-ordinator : Prof. Yasuko Muramatsu
Panelist : Ms. Kum-ja Chung(Presenation I)
Ms. Chandni Joshi (Presentation II)
Prof. Mioko Fujieda(Presentation III)
성평등 의식에 입각한 교육/학습프로그램은 성별역할의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은 삶을 추구하려는 여성 및 남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본 분과에서는
남녀평등참여사회 형성의 기초가 되는 성평등 교육/학습 프로그램이 어떠한
것인가에 대해 토의하였다.
Group 2: "여성학-그 성과와 과제"
Co-ordinator : Prof. Junko Kuninobu
Panelist : Prof. Geertje Lycklama a Nijeholt (Presenation I)
Dr. Devaki Jain (Presentation II)
Prof. Hiroko Hara (Presentation III)
최근 여성학 연구는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큰 역할을 맡아왔다. 그러나 연구
결과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배경을 고려해야 한
다. 본 분과에서는 상황에 관계없이 모든 여성의 공동의 문제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여성학 연구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였다.
Group 3: "여성정보와 능력"
Co-ordinator : Prof. Miiko Kodama
Panelist : Dr. Anne Walker (Presenation I)
Ms. Ximena Charnes (Presentation II)
Ms. Fusako Fujiwara (Presentatation III)
정보는 여성의 empowerment를 위해 필요불가결하다. 본 분과에서는 국제적인
여성네트워크의 유용성 및 여성의 empowerment와 관련된 여성정보의 역할을
토론하였다.
18:00∼19:30 연회
1997. 11. 16(일)
9:30∼10:00 그룹토의 보고
Co-ordinator : Ms. Fusako Fujiwara
Reporters : Co-ordinators in group discussions
10:00∼11:50 전체회의
Co-ordinator : Ms. Fusako Fujiwara
Panelist : Panelists in group discussions
11:50∼12:00 폐회
4) 소감
포럼은 공개심포지엄(11월 14일), 분과토의(11월 15일), 종합토론(11월 16일)의
순으로 3일간 계속되었다.
필자는 제1분과에 속하였으며 여성센터의 사회교육 기능 및 성평등 교육과
관련해 "한국에 있어서의 성평등 교육"이라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여성
센터의 역할 모색, 국제적인 여성네트워크의 유용성과 여성정보 역할의 중요성,
여성학 연구의 방향성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해 국내외 여성관련 정보를 많이
얻었다.
여성학이나 성평등이론이 문제의식 제고를 넘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조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과 여성의
empowerment는 여성정보네트워크를 통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본원을 방문한 바 있는 일본 東京 大田區 해외시찰단, Handsome Women's
Network 주부연극단을 만나 우의를 다졌으며, 국내외 여성단체의 연대의
필요성을 느꼈다.
이번 포럼은 개관기념행사의 일부로 개최되었으며, 앞으로 5년 후면 본원 도
개원 20주년을 맞기 때문에 여러모로 참고가 되었다.
5) 자료수집 목록
-NWEC Twentieth Anniversary International Forum on Women and
Life-long Learning 1997 "Women's Networks towards the Twenty-first
Century", (NWEC, 1997)
-Celebrating 20 Years of Commitment in South Asia, (UNIFEM)
-A Report on the Proceedings, (UNIFEM, 1996)
-Towards Beijing - A Journey to Equality, Development and Peace for
Women, (UNIFEM, 1995)
-Annual Report 1996-Working for Women's Empowerement and Gender
Equality, (UNIFEM, 1996)
-참가자 발표논문 4편
정 금 자 한국여성개발원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