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차 양성평등정책포럼 개최
        배포일 2018-11-08

        우리 연구원은 11월 8일(목) 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끝나지 않는 폭력, 디지털 성범죄 : 피해자 관점의 진단과 해법 모색”을 주제로 제114차 양성평등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피해자 인권침해와 재유포로 인한 2차 피해 등과 관련하여 피해자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포럼 전경. 이날 포럼에서는  김소라 한신대학교 강사가 “디지털 성폭력의 변화 양상과‘음란성’(obscenity)을 근거로 한 규제정책의 한계”를, 유승진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팀장이 “사이버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국제연대체”를, 박복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디지털 성범죄 행위자에 대한 구상권 행사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 개회사를 하고 있는 권인숙 원장. 권인숙 원장은 “이번 포럼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행사 개최의 의의를 밝혔다.

        - 토론 장면. 주제발표 후에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진행으로 박은정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부장검사, 이선희 경계너머교육센터 대표, 이현정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과 사무관, 추지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되었다.